승용차에 붙는 개별소비세가 올 연말까지 인하된다. /사진=장동규 기자
승용차에 붙는 개별소비세가 올 연말까지 인하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28일 "국내 자동차 판매 확대 등 내수 지원을 위해 시행한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가 6월 말 종료 예정이지만 이를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6월 중하순경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기 전이라도 당장의 위기 극복, 애로 해소를 위해 몇 가지 사안에 대해서는 속도감 있게 결정해 지원하겠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내수 침체를 막기 위해 승용차 개소세율(5%)을 지난해 1~6월 1.5%로 낮춘 뒤 7월부터 연말까지 3.5%로 조정했다.


올 들어서는 상반기까지 추가 연장됐지만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한 생산 지연 등의 문제와 내수회복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3.5% 정책을 올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