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 AFP=뉴스1 자료 사진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일본 정부가 28일 도쿄와 오사카 등 9개 지역에 발령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사태를 다음 달 2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일본 공영 NHK가 보도했다.

도쿄 올림픽 개최 시 예정일은 7월 23일로, 올림픽 한 달 전까지 긴급사태가 발령되는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 코로나19 대책 본부는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총리 관저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까지였던 홋카이도, 도쿄, 아이치, 오사카, 효고, 교토, 오카야마, 히로시마, 후쿠오카 등 9개 지역의 긴급사태 발령 기간이 다음달 20일까지 연장된다.

확산 방지 중점 조치 지역인 사이타마, 지바, 가나가와, 기후, 미에 등 5개현도 다음달 20일까지 조치가 연장된다. 다만 군마, 이시카와, 구마모토 현의 경우 다음달 13일까지인 중점 조치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스가 총리는 이날 오후 8시 기자회견을 열고 긴급사태 연장 이유를 설명하고 국민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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