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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시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보좌하는 '미래전략특보' 직함을 '민생특보'로 변경을 추진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오 시장의 주문에 따라 강철원 '미래전략특보' 직함을 '민생특보'로 변경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소상공인 등을 더욱 챙기겠다는 오 시장의 의지가 담겼다.
서울시 관계자는 "'미래전략'이라는 추상적인 단어보다 직관적이고 현실적인 단어를 사용해 일반 시민들도 이해하기 쉽게 한다는 것"이라며 "민생 안정에 초점을 두겠다는 오 시장의 의지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취임 후 자신을 근거리에서 보좌하는 1급 고위직 '미래전략특보' 자리를 신설했다. 서울의 미래 먹거리 마련을 비롯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미래전략특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강철원 특보는 오 시장이 국회에 입성한 2000년부터 보좌관을 지냈으며 이후 20년간 오 시장 곁을 지켰다.
2006년 오 시장이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후 시장 직무 인수위원회 간사를 맡았으며, 2010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이듬해 오 시장이 무상급식 논란으로 사퇴하면서 함께 서울시를 떠난 강 특보는 10년간 야인시절에도 오 시장을 보좌했다.
강 특보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도 비서실장을 맡아 '오세훈 캠프'의 선거 전략을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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