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이 슐기노프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 (타스통신 보도화면 갈무리/뉴스1)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러시아와 파키스탄이 '파키스탄 스트림'(Pakistan Stream)이라고 불리는 파키스탄 내 가스관 건설에 합의했다.

로이터통신과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에너지부는 28일(현지시간) 니콜라이 슐기노프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과 샤프카트 알리 칸 러시아 주재 파키스탄 대사가 이 같은 명칭의 파키스탄 가스관 건설 협정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양국 간 체결됐던 가스관 건설 협정을 손본 것이다. 본래 가스관 명칭은 '북-남 가스관'이었으나 올해 이름을 바꾸기로 결정해 변경했다.

파키스탄 스트림은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에서 북동부 라호르를 잇는 1100㎞ 길이의 파이프라인이다.


슐기노프 장관은 "이번 협정에 따라 파키스탄은 자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러시아는 파키스탄이) 천연가스를 환경 친화적인 청정 에너지원으로써 사용하는 것을 도우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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