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로 돌아온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2년 만에 재회한다.

유벤투스는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레그리 감독과의 계약을 발표했다. 알레그리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5년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유벤투스를 맡아 5시즌 연속 세리에A 우승을 안겼던 알레그리 감독은 2년 만에 유벤투스로 돌아왔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초보 감독인 안드레아 피를로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피를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코파 이탈리아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지난 9시즌 연속 정상에 올랐던 세리에A에서 4위에 그쳤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포르투에 패해 16강에서 탈락하는 등 부진했다.

결국 유벤투스는 피를로 감독을 경질했다. 피를로 감독의 해임과 동시에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알레그리 감독의 재선임을 전망했다.


예상대로 유벤투스는 지난 2년 동안 야인으로 지낸 알레그리 감독을 새로 선임, 2021-22시즌 다시 우승컵 되찾기에 나선다. 알레그리 감독은 유벤투스 부임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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