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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국민의힘 당 대표에 도전하는 이준석 후보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공격하면 받아칠 수 있는 해법이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매일신문 유튜브 방송 '프레스18'에 출연해 "민주당이 윤 전 총장 부인과 장모에 대해 공격하면 충분히 받아치고 역효과까지 상대 쪽에 넘길 해법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윤 전 총장이 만약 우리 당에 들어와 함께 한다면 제가 윤 전 총장쪽에 비단 주머니 3개를 드리겠다"며 "급할 때마다 하나씩 열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전 부총리와 함께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최재형 감사원장에 대해서는 "대선 후보가 누구든 대선에서 승리하면 국무총리로 가장 영입하고픈 분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내 대선 후보 경선 방안에 대해서는 "경선에 20명이 나와도 상관없다"며 "누구든 들어와 가장 센 사람이 대선에 나가 이기면 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00여가지 질문 항목을 만들어 이 가운데 몇 개를 뽑아 예비경선을 통과한 후보들이 팀을 이뤄 토론하는 '팀배틀' 방식의 토론을 구상하고 있다.
이 후보는 당심과 민심이 분리됐다는 일부의 의견에 대해 "웃기는 소리 하지 마라"라며 "당심과 민심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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