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한국시각) 영국 매체들은 레알 마드리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구애를 받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에게 사임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사진=로이터
레알 마드리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구단 파리 생제르맹(PSG)에게 사임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을 포함한 '골닷컴' 등 영국 매체는 31일(이하 한국시각) 포체티노 감독이 PSG 구단에 감독직을 그만둔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PSG와 다음시즌까지 계약된 상태다. 하지만 PSG에서의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레오나르도 PSG 단장은 포체티노의 미래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지만 그의 사임 의도를 알고 있다"며 "포체티노는 구단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존중할 것이며 PSG의 뜻에 따라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프랑스 리그1 우승에 실패했다. 프랑스 컵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다. 물론 PSG는 포체티노 감독과 계속 함께 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관계가 매끄럽진 않다.


이 같은 상황에서 차기 감독을 물색 중인 레알 마드리드와 토트넘에서 잇따른 관심을 표하면서 상황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포체티노 감독이 사임 의사까지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이적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포체티노 감독이 구단의 뜻을 존중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한 만큼 잔류할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