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지난달 31일(한국시각)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영입소식을 전했다.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인스타그램
세르히오 아구에로(32)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31일 밤(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구에로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아구에로는 맨시티와의 계약이 종료돼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입단식을 마친 아구에로는 "행복하다"며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구에로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다. 바이아웃 1억유로(약 1351억3200만원)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바이아웃은 다른 구단이 해당 금액을 지불할 경우 계약기간이 종료되기 이전에도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제도를 의미한다.


지난 2006년 인디펜디엔테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로 향하며 유럽 생활을 시작한 아구에로는 지난 2011년 맨시티로 향했고 올시즌까지 활약했다.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비롯해 맨시티에서만 리그 우승 5번을 경험했고 리그컵은 6번이나 우승했다. 2014-15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AT마드리드 소속으로는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도 있다.

아구에로의 영입으로 공격진 보강에 성공한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많은 선수들과 연계되고 있다. 리버풀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조르지니오 바이날둠과도 연결되고 있다. 아울러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리오넬 메시와의 연장계약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