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이 초호황을 맞이하면서 수도권 인근의 골프장을 부킹하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예약이 가득차있는 수도권 한 골프장의 예약 페이지

시간에 맞춰 열심히 클릭해도 '이미 예약된 타임입니다'라는 안내문을 보기 일쑤이며, 특히 직장인 골퍼들은 보통 새롭게 예약이 시작되는 9시에는 업무가 시작되는 터라 시도조차 하기 힘들다.

그래서 많은 골퍼들이 수도권에 비해 부킹이 그나마 수월한 지방권 골프장으로 향하고 있다.

실제 골프 부킹서비스 XGOLF가 2021년 5월 기준으로 지역별 예약률 현황을 분석해본 결과를 보면 전년에 비해 ▲충청권 21.9%, ▲ 전라권 49.3%, ▲ 제주권 140.0%로 2020년에 비해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렇게 전년에 비해 지방권 골프장으로 골퍼들이 몰리면서 대부분 골프장들의 그린피가 급등했다. 특히, 충청도 골프장들은 회원제 골프장 비회원 그린피보다 대중제 그린피가 비싸지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하지만 높아진 그린피와 반대로 코스 관리와 서비스의 질은 떨어졌다는 골퍼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 XGOLF사업본부 박상미 총괄실장은 "최근 회원들이 비싼 그린피를 내고 라운드를 다녀온 후 당사로 컴플레인을 거는 일들이 종종 발생한다. 라운드를 가기전에 골프장의 현재 컨디션에 대한 후기를 찾아보고 가시기를 추천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