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2일(전날) 이스라엘 바이오기업 KAHR 메디칼과 면역 항암신약후보물질 'DSP502'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계약을 체결하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일(전날) 이스라엘 바이오기업 KAHR 메디칼과 면역 항암신약후보물질 'DSP502'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


DSP502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로, 암세포의 방어력을 약화하는 동시에 면역세포 반응을 활성화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DSP502의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원료의약품(DS)생산 및 완제 생산 서비스, 임상시험계획 신청 등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에 이어 중동 지역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했다는 평가다.

실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주 계약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위탁생산(CMO) 누적 수주 제품 건수는 57건, 위탁개발(CDO)는 68건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제조 승인 건수는 총 85건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