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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로나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자는 누적 635만8512명으로 전국민 대비 12.4%다. 백신 1차 접종자가 매일 50만명 이상 증가하고 있어 국내 백신 접종률은 머지 않아 13%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국제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전 세계 백신 접종률은 10.79%로, 국내 접종률은 11.3%이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기준으로는 접종률은 33번째지만 접종에 속도를 내는 만큼 코로나 위기로부터 빠르게 회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다.
방역당국은 상반기 1차 누적 접종인원 목표치를 당초 1300만명에서 1400만명으로 상향했다. 이 접종 속도대로라면 '11월 집단면역' 형성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1400만명 접종은 전 인구 대비 27%가 넘는 수치로 인구 4명당 1명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는 셈이다.
정부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 시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다. 백신 2회 접종자는 이달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 및 입소 가족을 대면으로 면회할 수 있게 됐다. 백신 1회 접종자는 다음달부터 공원과 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도 "예방접종 속도가 높아질수록 우리 일상은 더 빨리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은 위중증 전환률이 현격히 감소하고 사망 가능성도 거의 사라지게 된다. 예방접종에도 많은 사람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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