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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브라이트랩은 미국 선두 반도체 AMHS 전문기업이다. AMHS는 제조 공장의 복잡한 생산라인에 맞춰 생산제품(부품)을 운반하는 OHT(Overhead Hoist Transport) 등 여러 무인 반송차를 관리·제어하며 공장 내 빠르고 정확한 자동화 생산을 뒷받침한다. TSMC·UMC·글로벌파운드리·SSMC·텍사스인스트루먼트(TI)·NXP·온세미·ST마이크로 등 글로벌 24개의 200mm(8인치) 및 300mm(12인치) 파운드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SK C&C는 AMHS 기반 제조 하이테크 사업 확장을 추진하는 브라이트랩이 국내 제조 산업 현장에 적용 중인 SK C&C의 스마트 제조 플랫폼·솔루션 우수성과 사례를 확인하면서 이번 협약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술 전문가 및 사업 발굴 담당자로 구성된 조인트워킹그룹(JWG)을 운영한다. JWG를 중심으로 브라이트랩의 AMHS 고객 수요에 맞는 제조 하이테크 솔루션을 선정하고 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양사는 빠른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SK C&C가 국내 제조 현장에 적용 중인 AI 패키지 솔루션 ‘아이팩토리 스마트 비전(I-FACTs Smart Vision)’을 활용한 AI 기반 품질관리 사업 발굴에 나선다. 브라이트랩의 위탁생산 및 위탁엔지니어링 고객 대상으로 고객 신제품과 연계된 제조 하이테크 디지털 서비스도 제안할 계획이다. 브라이트랩은 자율주행차의 라이더를 비롯해 ▲공장 자동화 로봇 ▲데이터 센터 모니터링 로봇 ▲스마트 머신 ▲무인 드론 등에 대한 위탁 개발·생산 사업을 수행해왔다.
스티븐 곽(Steven Kwak) 브라이트랩 대표는 “브라이트랩의 AMHS 기반 제조 물류 역량과 SK㈜ C&C의 제조 자동화 역량을 결합해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제조 하이테크 사업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고객 대상 마케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대 SK C&C 디지털뉴비즈부문장은 “브라이트랩과의 협력으로 제조 버티컬 솔루션 사업의 글로벌 사업 확장길을 열겠다”며 “브라이트랩의 미국 내 주요 제조 고객들 수요에 맞는 고객 밀착형 제조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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