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제29기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세아홀딩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제29기 장학생 75명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세아그룹 창업자인 고(故) 해암 이종덕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정직을 실천하고 미래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참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1992년에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정경제 부담을 고려해 기존 심사선발 장학생 30명에 더해 ▲다문화가족 자녀 7명 ▲순직군경 유자녀 20명 ▲탈북민 자녀 10명 ▲국내 유학 외국인 8명을 추가 포함한 총 75명을 제29기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인원이다.


이번 장학생 선발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 대한 정기적인 선발 계획이 반영됐으며 특히 국제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국내 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도 장학생 대상에 포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형 이사장과 이태성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장학증서 수여식 및 오리엔테이션은 비대면 온라인 화상 채널을 통해 진행했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매년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코로나19로 학비 마련에 어려움이 겪고 있는 대학생 100명을 추가 선발해 특별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순형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세아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연이 용기와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