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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는 서툰 솜씨였지만 침착하게 칼질부터 시작했고 백종원은 “잘 하네”라고 격려했다. 양세형은 중간중간 “칼날에 묻은 걸 뗄 때는 위에서 아래로 쓸어야 한다. 칼날에 손 다칠 수가 있다. 앞으로 버릇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유이는 감자를 자른 뒤 부침가루, 맛소금, 후추를 넣고 감자피자 감자 도우를 만들었다.
감자 도우를 그대로 기름을 두른 팬에 4분 정도 구워준 뒤 뒤집어 페퍼로니와 피자 치즈를 듬뿍 올려줬다. 유이가 감자피자 뒤집기에 어려움을 드러내자 백종원은 “초보자들에게 이런 걸 알려드리자”며 접시 두 개를 이용해 감자피자 뒤집는 꿀팁을 알려줬다. 완성된 감자피자를 맛 본 백종원은 “그럴싸하다”고 호평했다.
양세형도 “맛있다. 치즈와 페퍼로니향이 좀 세다가 감자 고소한 게 깔리니까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유이는 “기분 되게 좋다”며 “큰 감자로 했었는데 작은 감자로 하니까 훨씬 부드러운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양세형은 “이걸로 앞으로 요리 못한다는 굴욕 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당분간 이거만 해라. 아주 잘했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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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