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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보모빌리티는 모기업 캠시스의 전기차 사업부문을 분리해 지난 4월 별도 회사로 설립됐다.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과 보안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캠시스가 전기차에 그만큼 시장성이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두 회사를 이끄는 박 대표는 지난달 25일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쎄보모빌리티 본사에서 신형 ‘쎄보-C SE’를 소개했고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에 1호차를 전달했다.
메쉬코리아는 현재 전기차를 활용한 친환경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일반 자동차보다 기동성이 좋으면서 배출가스도 없고 오토바이보다 사고 발생 위험이 낮다는 이유에서다.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해 쌍용자동차와 ‘쎄보-C SE’ 판매 제휴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오는 7월부터 전국 10개 쌍용차 대리점에서 초소형전기차를 판매한다.
소비자 우려가 큰 서비스 부문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를 점검할 수 있는 ‘찾아가는 서비스’와 AJ카리안서비스의 전국 58개 오프라인 네트워크에서 ‘입고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국 서비스 거점은 올해 안에 85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박 대표는 앞으로 소형차급 크기의 4인승 모델과 초소형 화물차도 출시해 다양한 모델을 앞세워 시장 확대에 나선다. 나아가 내년 중국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해 2025년 연간 1만대 판매를 달성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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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