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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4-6으로 패했고 김광현은 패전 투수가 됐다. 이날 47개의 공을 던진 김광현은 평균자책점이 기존 3.65에서 4.05로 높아졌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낸 김광현은 2회 선두타자 테일러 스티븐슨에게 초구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후속 타자 스콧 하이네먼을 범타 처리했지만 카일 파머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해 1사 1루를 맞았고 조나단 인디아에게 또 다시 홈런을 맞아 3실점했다.
3회들어 김광현은 빠르게 안정감을 되찾았다. 내야 땅볼 2개와 삼진으로 3회를 마쳤다.
문제는 4회였다. 타자를 기다리며 연습을 하던 김광현은 갑자기 허리에 불편함을 느꼈고 결국 세인트루이스 벤치는 제이크 우드포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0-3에서 마운드를 내려운 김광현은 결국 스코어가 뒤집히지 않은 채 세인트루이스가 4-6으로 패하면서 패전을 기록하게 됐다.
김광현의 부상 정도는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다. 다만 구단 담당 기자는 김광현이 스프링캠프에서 문제가 있었던 허리에 통증을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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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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