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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 위기에 몰렸던 LA 클리퍼스가 역전승을 거두며 승부를 최종전으로 끌고 갔다.
클리퍼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2020-21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7전 4선승제) 6차전에서 104-97로 승리했다.
이로써 클리퍼스는 1라운드 전적을 3승 3패 동률로 만들었다. 두 팀은 7일 클리퍼스의 홈 구장인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1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클리퍼스 승리의 주역은 카와이 레너드였다. 레너드는 3쿼터에만 17득점을 기록하는 등 45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지 잭슨은 25득점 9리바운드, 폴 조지는 20득점 13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클리퍼스는 전반에 16득점을 기록한 레너드와 15득점의 잭슨을 앞세워 48-45로 앞선채 2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3쿼터 들어 클리퍼스는 팀 하더웨이 주니어, 보반 마리야노비치 등의 공격을 앞세운 댈러스에 역전을 허용했다. 클리퍼스에선 레너드가 분전했지만 73-77로 리드를 내줬다.
이대로 패하면 올 시즌이 끝나는 클리퍼스는 마지막 4쿼터에 힘을 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4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클리퍼스는 경기 막판 레너드의 2연속 3점슛으로 98-90으로 달아났다. 댈러스는 막판 루카 돈치치를 앞세워 추격을 펼쳤지만 클리퍼스를 리드를 지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일 NBA 전적
LA 클리퍼스 104-97 댈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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