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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도경완은 이상민, 김준호, 탁재훈과 함께 임원희의 집을 방문했다. 도경완은 네 사람에게 "윤정씨는 싫어도 싫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고 말끝마다 윤정 씨라고 말하는 도경완에게 네 사람은 "윤정씨라고 불러?"라며 궁금해했고 도경완은 "밖에선 윤정씨, 집에서는 자기야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도경완은 "그 다음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술을 사달라고 했다. 그게 솔직해 보였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네 사람은 "언제 사귀게 됐냐"고 궁금해했고 도경완은 "3번째 만났을 때 '너 나 좋아하지?'라고 묻더라. 그래서 '네'라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어떻게 할 거냐고 묻길래 '가던 길 가야죠'라고 말했다"고 고백했다.
도경완은 "오랜만에 사람들 만나면 다들 윤정 씨 안부를 묻고 잘해주라고 한다. 국보 잘 케어해야 하는 것처럼 말한다"며 털어놨다. 이어 "사실 윤정 씨한테 서운한 건 없다. 밥은 늘 윤정 씨가 해준다"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주식을 해서 300만원 수익을 냈다는 도경완에게 "그 돈 당당히 다 줘. 어디다 쓰는지 상관 하지 말고"라고 조언했다.
이에 김준호는 "그래도 비상금 안 만들고 다 말하네"라며 놀라워했고 도경완은 "사용처만 밝히면 돈을 다 준다. 비상금이 필요 없다고 밝혔고 탁재훈은 "무슨 사무실이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집에서 소리 질러봤냐"며 궁금해했고 도경완은 "큰일 나죠. 예전에 '야'라는 소리 잘못했다가 '이 방에 야가 어딨냐'며 중저음으로 말하는데… 그때 끝났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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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