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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한국전력기술과 100㎿(메가와트) 규모의 제주한림해상풍력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로 두산중공업은 5.56㎿급 해상풍력발전기 18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1900억원 규모이며 준공 이후 풍력발전기 장기유지보수 계약도 별도로 체결 예정이다.
제주한림해상풍력 사업은 제주시 북서부 한림항 인근 해상에 조성되며 사업주는 한국전력, 중부발전, 현대건설, 한국전력기술 등으로 구성된 '제주한림해상풍력'이다.
EPC(설계·조달·시공)는 현대건설, 한국전력기술, 한국에너지종합기술 등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두산중공업은 풍력발전기 제작·납품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공급한다. 종합준공은 오는 2024년 4월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이 이번에 공급하는 5.56㎿급 해상풍력발전기는 블레이드 길이만 68m에 이르는 대형 제품으로 최대 70m/s의 강한 태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박인원 두산중공업 EPC BG 부사장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 발표 이후 진행된 첫 해상풍력단지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 제주한림해상풍력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뜻 깊다"며 "대한민국 해상풍력산업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국내 풍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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