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가 '펜트하우스' 제작발표회에서 선보였던 치마 패션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사진=SBS 제공

배우 봉태규가 '펜트하우스' 제작발표회에서 선보였던 치마 패션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밤 11시5분 방송된 SBS 예능 '티키타카'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패셔니스타 봉태규와 조세호가 탑승, 쉴 틈 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봉태규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파격 치마 패션을 공개해 화제가 된 일화를 두고 "아이들이 성역할 고정관념에 빠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입었다. 저는 아내(하시시박)와 옷을 공유하기도 한다"고 전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봉태규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입고 나온 명품 브랜드 의류가 완판됐다고 밝혀 출연진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봉태규는 명품 브랜드 디자이너로부터 받은 자필 편지도 공개하며 패셔니스타의 위엄을 과시했다.

봉태규는 아내 하시시박 작가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결혼을 했는데 내가 생각보다 별로인 거다. 신혼 초 아내에게 밑바닥을 많이 보였다"며 "(그런 나를 사랑하는) 아내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한 달 용돈이 30만원이라고 밝힌 그는 "아내가 나와 결혼도 해 주고 아이도 낳아줬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경제권을 넘겨주는 일밖에 없었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아내가 딱 하나 건드리지 않는 게 있다. 재방비(프로그램 재방송 시 출연자에게 들어오는 수입)다. 이게 은근히 쏠쏠하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