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멸망' 세 남녀의 삼각 로맨스가 긴장감을 유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멸망')에서는 차주익(이수혁 분), 이현규(강태오 분), 나지나(신도현 분)의 삼각관계가 심각해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현규는 나지나의 집을 알아내 다짜고짜 찾아갔다. 그 곳에는 차주익이 있었지만 이를 숨겼다. 당황한 나지나는 1층에서 만나자며 황급히 외출을 준비했다. 가만히 지켜보던 차주익은 "나 때문이면 내가 가겠다"라고 말했다. 나지나는 "그런 게 아니라 걔 왔다, 이현규"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죄송한데 저 나가고 조금만 후에 나가주실 수 있냐"라며 괜히 오해를 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걱정했다. 차주익은 "알아 들었다"라고 말했지만, 나지나가 나간 뒤 "미안할 건 없는데 기분이 좀 이상하네"라며 씁쓸해 했다.

이현규는 오랜만에 나지나와 마주했다. 과거 연인 사이였던 둘은 이현규의 유학으로 아픈 이별을 한 상황. 이현규는 마음을 전하면서 "한국에 너 보고 싶어서 왔고, 동창회 너 보고 싶어서 갔다. 지금은 이 말 하려고 왔고"라는 고백을 했다. 나지나는 "넌 항상 네 맘대로네"라며 못마땅해 했다. 또 "자꾸 생각하게 된다. 네 앞에 있으면 그때 그 자리로 돌아간 것 같다. 매일 축축했다. 수영장 바닥도 빗속도. 매일 난 널 좋아하는 게 축축했어. 거기로 다시 돌아오라는 건 글쎄"라고 솔직히 말했다. 하지만 이현규는 "난 그래도 다 좋았어"라고 대답했다.


착잡한 마음을 안고 귀가한 이현규는 뜻밖의 문자 메시지를 봤다. 차주익의 휴대전화에 전송된 나지나의 메시지였다. '잘 들어가셨어요? 아깐 너무 경황이 없어서'라는 내용이었다. 이현규는 당황해 못본 척했지만, 이후 차주익은 이현규가 메시지를 봤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차주익은 이현규의 카페를 찾아가 얘기 좀 하자고 했다. 하지만 이현규는 차갑게 굴었다. 둘만 있는 자리에서는 "혹시 나지나 아냐"라면서 일부러 이름을 언급했다. "올라가서 얘기하자"라는 차주익의 답에는 "갈 데가 있다"라며 차갑게 거절했다.


이현규는 바로 나지나에게 향했다. "너 만나는 사람 있어? 좋아하는 사람은?"이라고 묻더니 "있더라도 나 만나. 그 사람이 누구라도 내가 너 먼저 만났고 먼저 좋아했으니까. 그리고 지금도 내가 너 좋아하니까"라는 깜짝 고백을 했다. 당황한 나지나가 이현규의 고백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차주익과 이현규는 어떤 식으로 관계를 회복할지 세 남녀의 삼각 로맨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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