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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위니아딤채는 계열사인 대유플러스와 국내에서 접종을 추진하는 코로나19의 모든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 개발에 성공했다. 앞서 대유플러스는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사전승인 제도를 획득한 바 있다.
국내에서 백신용 초저온 냉동고는 공산품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가 가능하다. 다만 백신 수급을 관할하는 곳은 정부기관인 만큼 사실상 조달시장을 뚫기 위해선 식약처의 인증이 필수였다.
이번 식약처 인증 획득으로 국내 판매를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한 만큼 메디박스 출시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메디박스는 용량 90L, 무게 65kg의 소형 초저온 냉동고로 냉동고 1대당 1만8000명분의 백신을 저장할 수 있다.
기존 의료기기들은 고정값으로 온도 설정이 불가능한 반면 메디박스는 영하 80℃부터 영상 10℃까지 온도 설정이 가능해 국내 접종이 예정된 모든 백신에 맞춤형으로 저장이 가능하다. 또 백신마다 다른 보관온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메뉴가 내장돼 있어 최적의 온도로 설정이 가능하다.
대유플러스 관계자는 "사실 초도생산은 지난달 생산은 하고 있었고 미국 FDA 사전승인 제도도 획득한 상황이었다"며 "GMP는 원래 5월에 인증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GMP 인증 기준에 미달한 생산라인 항목을 보충하기 위해 시간이 다소 지연된 부분이 있지만 이번 인증은 당연한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유플러스는 식약처 수출허가 인증 획득 소식에 주가가 급등세를 연출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대유플러스 주가는 장중 365원(29.67%)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뒤 159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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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