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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통신망 고도화 사업은 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벽지 등 농어촌 마을에 초고속인터넷 망을 구축해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과기정통부 주관 사업이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사회 전반이 빠르게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지역 간 디지털 격차가 사회·교육·경제적 격차로 심화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고파도 주민들은 그동안 기후 영향을 많이 받는 위성방송이나 저용량 마이크로웨이브(Microwave) 기반 무선 데이터통신에 의존해왔다. 코로나로 섬의 유일한 분교가 문을 닫았을 때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 어려웠다.
KT는 원활한 무선 음성·데이터 전달을 위해 마이크로웨이브 장비 용량을 19배(32Mbps→600Mpbs) 늘렸다. 기가 인터넷 제공을 위해 광단자함 7개, 인터넷전송장비(OLT)를 설치했다. 이로써 악천후에도 빠른 인터넷 이용과 끊김 없는 TV 시청이 가능해졌고 온라인 원격 수업도 들을 수 있게 됐다.
KT는 ‘한국판 뉴딜’ 사업 협력을 위해 ‘농어촌 통신망 고도화 사업’에 참여해 지난해 총 284개 마을에 초고속인터넷 인프라를 구축 완료했다. 올 연말까지 전국 379개 마을(육지 337개소, 도서 42개소)에 초고속인터넷 인프라를 광케이블(FTTH)로 구축할 예정이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전무)은 “농어촌 통신망 고도화 사업 참여를 통해 고객의 인터넷 이용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어디서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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