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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중국 우시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공급받은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고객사가 품질 불량을 제기하며 웨이퍼 24만장 규모 D램을 반품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장당 900만~1000만원 상당인 웨이퍼 가격을 고려하면 2조원 이상 손실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이에 대해 “출처나 고객사 등 모든 면에서 확인되지 않는 루머”라면서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90%대 수율을 기록하면 생산성이 최고 수준에 달한 것으로 평가된다. 제품 불량은 항상 어느 정도 존재할 수밖에 없으나 소문처럼 대량 불량 이슈가 발생한 것은 현재 없다는 게 회사의 입장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상적 범주의 불량이다. 소문과 같은 대량 불량은 과장된 것”이라며 “구체적인 손실 수치는 고객과의 협의에 따라 없을 수도, 일부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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