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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속 부부는 딩크족으로 살기로 합의했지만 아내는 갑작스러운 임신에 "나이가 46세인데 무슨 임신이냐"며 황당해했고, 남편은 "사기 결혼을 당했다"는 아내의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진행자 강승화 아나운서는 "저는 좀 그렇다. 축하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또다른 진행자인 KBS 김진희 아나운서는 "딩크는 부부의 합의"라며 "아내의 입장에선 당황할 일"이라고 반박했다.
강승화 아나운서는 다시 한 번 "아이를 못 가져서 힘든 부부도 많은데 축복인 상황을 가지고 이혼을 하니마니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 이후 KBS 시청자 권익센터에는 "원치않는 임신을 한 여자에게 축복이라는 말을 한 아나운서를 하차시켜달라"는 취지의 청원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강 아나운서는 "범죄자를 옹호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고 남편이 아내를 속인 것은 나쁜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며 "생명이 측은하다는 마음에 그런 발언을 한 것인데, 여성의 마음에서 공감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죄송하다"라고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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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