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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미스 몬테크리스토' 경성환이 5년 전 이소연 죽음의 진실을 알게 됐다.
8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에서는 차선혁에게 진짜 정체를 들킨 황가흔(고은조, 이소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황가흔은 차선혁을 향한 분노와 함께 걱정되는 마음에 "나 고은조 아냐. 착각한 거야. 그래야 해. 그래야 당신이 안 다쳐"라며 애써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가흔에게 눈물로 사죄한 뒤 돌아온 차선혁은 밤새 고은조를 찾으며 앓아 가족들을 걱정하게 했다.
이에 황가흔은 차보미(이혜란 분)에게 차선혁이 자신의 정체와 별이의 존재를 알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황가흔은 죄책감 때문에 힘들어할 차선혁이 걱정된다며 오하라(최여진 분)와 주세린(이다해 분)이 한 짓에 대해 함구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황가흔에게 차선혁의 소식을 전해 들은 오하라는 주세린에게 입단속 시키며 경고했다.
오하준(이상보 분)은 황가흔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황가흔은 "지난 5년 동안 있었던 일 다 알게 되면 복수의 걸림돌만 된다"며 끝까지 비밀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하준은 황가흔의 진심을 눈치채고 조언하며 황가흔이 황지나(오민희 분)의 복수에 이용당하지 않기를 바랐다.
금은화(경숙 분)는 '찐가흔'(진짜 황가흔, 양봄이 분)의 정체를 알고, 찐가흔을 목격한 슈퍼 주인을 이용해 황지나를 자극하며 반격을 준비했다.
그때, 정신을 차린 차선혁은 그동안 수상했던 오하라의 행동들을 떠올리며 5년 전 그날을 의심했다. 차선혁은 오하라에게 신부파티 당시 고은조에게 한 짓을 캐물었다.
혼란스러워하던 오하라는 "은조가 별장에서 뛰쳐나갔다. 내가 은조 말리러 갔는데 출렁다리에서 사고가 났다"고 털어놨다. 차선혁은 당시 고은조가 산에서 조난했다는 증언과 엇갈리는 오하라의 말에 주세린을 다급하게 찾았다. 당황한 주세린은 오하라가 고은조에게서 차선혁을 뺏기 위해 시킨 일이라며 모든 사실을 실토했다.
죄책감에 넋을 놓은 차선혁이 마주오는 차를 피하지 않고 단념한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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