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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강진성(NC 다이노스)이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연패 수렁에서 건져냈다.
강진성은 10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0.212에 그칠만큼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온 강진성은 이날 활약으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 후 강진성은 "작년에 잘했기 때문에 올해 더 잘해야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또 주전으로 뛰는 첫 시즌이기 때문에 타석에서 생각이 많았던 것 같다"고 최근 부진의 원인을 짚었다.
이어 "(이호준) 타격코치님이 '네가 언제부터 그렇게 잘 쳤냐'며 편하게 치라고 말씀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1차전에서 번트 후 집중력이 결여된 플레이로 인해 생긴 마음의 빚도 훌훌 털어냈다. 강진성은 "안일한 플레이를 했고, 이후에도 기분이 가라앉아 있었는데 오늘 활약으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후련해했다.
강진성은 올 시즌 주로 하위 타선에 배치되고 있다. 타순을 끌어올리고 싶은 욕심이 없냐는 질문에 그는 "8번에서 부담없이 치는 게 좋다"면서 "그동안 때린 안타가 (행운의) 텍사스성 안타가 많았는데, 오늘은 타구질이 좋았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자신감이 더 올라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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