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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달 수출입물가가 전월 대비 모두 상승했다. 수출물가는 6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잠정)는 106.06으로 전월 대비 1.5%, 전년 동월 대비 12.3% 올랐다.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 연속 상승세다.
수출물가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석탄·석유제품, 제1차 금속제품 등이 올라 전월 대비 1.5%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1.7% 올랐다. 원·달러 평균 환율은 지난달 1123.38원으로 전월(1119.40원)보다 0.3% 상승했다.
공산품은 전월대비 1.5% 올랐으며 경유는 7.3%, 정제혼합용원료유는 8.0% 올랐다. 열연강대·강판 8.8%, 동정련품 9.4% 등도 상승했으며 1차 금속 제품은 4.8% 늘었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1% 상승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1.5% 올랐다.
수입물가지수는 112.41로 전월 대비 2.6%, 전년 동월 대비 13.8% 상승했다. 5월 수입물가는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광산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올랐다. 두바이 유가는 지난 4월 배럴당 62.92달러에서 5월 66.34달러로 5.4% 상승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5.9% 상승했다. 중간재는 1차 금속 제품과 석탄·석유제품 상승 등으로 1.7% 올랐다. 자본재와 소비재도 전월대비 각각 0.7%, 0.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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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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