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안병훈(30·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설 대회인 팔메토 챔피언십(총상금 730만달러) 둘째 날 주춤했다.

안병훈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파71·765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안병훈은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 후 공동 7위에서 순위가 13계단 하락했다.

10번홀(파3)에서 출발한 안병훈은 15번홀(파4)에서 이글을 잡아냈다. 티샷을 프린지까지 보낸 뒤 약 5.7m 거리에서 이글을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이글 이후 경기력이 흔들렸다. 16번홀(파4)과 17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파 행진을 이어가던 안병훈은 8번홀(파4)에서 더블보기까지 범했다. 2번째 샷을 그린에 올렸지만 퍼팅이 말을 듣지 않았다. 퍼팅만 4번 한 안병훈은 더블보기로 홀아웃했다.


1라운드에서 부진했던 임성재(23·CJ대한통운)는 2라운드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3언더파 68타를 친 임성재는 공동 53위에 자리, 컷통과에 성공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는 미국의 체이슨 헤들리다. 헤들리는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단독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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