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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13일 레바논과의 경기를 앞둔 가운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무실점으로 마치고 싶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12일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항상 준비한대로 좋은 경기력으로 승점 3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존에 보여줬던 열정과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리의 스타일, 틀을 유지해 수준 높은 축구를 통해 이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바논을 상대로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최종 6차전을 치른다.
지난 9일 스리랑카를 5-0으로 꺾고 4승1무(승점 13·골득실 +20)를 기록한 한국은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2차예선 참가국 중 유일하게 0실점, 20골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벤투 감독은 "가장 중요한 건 승리"라면서 "무실점으로 2차예선을 마치는 작은 목표도 있을 수 있다. 내일도 무실점을 계속 이어가려면 적어도 공격을 할 때에는 찬스들을 잘 살려서 마무리까지 연결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실점 경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종전에 나서는 선발 라인업 변화도 예고했다. 벤투 감독은 "라인업은 일부 변화가 있을 것이다. 포메이션과 전술은 마지막 훈련을 체크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해왔던 틀 안에서 2차예선을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하는 것이 중요하며 승점 3을 획득하면서 마무리 짓는 것이 가장 좋다"고 설명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대해서는 "각급 연령대 대표팀을 응원한다. 올림픽대표팀에도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으면 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모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마음과 다르지 않게 항상 응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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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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