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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주 공장은 이날부터 21일까지 생산라인을 멈추기로 했다.
다만 기아 조지아 공장의 조업을 돕기 위해 엔진 숍 팀, 완성 차량을 전국 판매처로 보내는 배송팀은 정상 근무한다.
로버트 번스 앨라배마 공장 대변인은 현지 언론인 WSFA와의 인터뷰에서 "자동차 업체 대다수가 차량용 반도체 공급망 문제를 겪고 있다"며 "칩 수급난으로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생산 라인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국내 아산공장도 16일 휴업한다. 이 공장은 쏘나타와 그랜저 생산라인이 있는 곳이다. 이번 휴업으로 쏘나타와 그랜저 1100여대 규모의 생산차질이 예상된다.
아산공장이 멈추는 것은 올들어 네번째다. 아산공장 생산라인은 지난 4월12∼13일, 19∼20일, 5월 24∼26일에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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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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