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15일(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라카르투아에서 열린 유로2020 E조 1차전에서 스페인과 스웨덴이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E조는 폴란드를 잡은 슬로바키아가 선두권에 올랐고 두 팀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스페인은 최근 소속팀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인 다니 올모, 알바로 모라타, 페란 토레스 등이 공격진을 구축했다. 이에 맞선 스웨덴은 신성 알렉산더 이삭과 베테랑 마르쿠스 베리를 중심으로 세바스티안 라르손, 에밀 포르스베리 등이 2선에서 공격을 보좌했다.
경기 초반 스페인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모라타의 헤딩슛이 빅토르 린델로프가 좋은 수비를 선보였다. 전반 16분에는 올모가 회심의 슛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8분 조르디 알바의 패스를 스웨덴 수비가 처리하지 못하며 모라타에게 흘렀다. 하지만 모라타는 일대일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모라타 선수는 얼굴을 감싸쥐었다.
전반 41분 스웨덴은 공세로 전환했다. 이삭은 골문 앞에서 스페인 수비진을 제치고 슛을 시도했다. 이를 요렌테가 막아냈고 골대에 맞은 공은 시몬 골키퍼가 잡아냈다.
후반전 두팀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스페인은 로드리, 모라타를 대신해 파블로 사라비아와 티아고 알칸타라를 투입했다. 스웨덴도 베리와 이삭을 빼고 콰이송과 클레손을 투입했다. 이후 두 팀은 공방을 주고받았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페인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한 세르히오 라모스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경기에 뛰지 못한 주장 세르히오 부스케츠 빈자리가 컸다. 스페인 대표팀 입장에서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결정적인 한방을 넣어주던 라모스의 부재가 이번 경기에서 더 크게 느껴졌다.
스웨덴 대표팀도 베테랑 선수 부재를 경험했다. 올시즌 AC밀란으로 복귀하면서 최고의 한해를 보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대표팀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시즌 막판 부상으로 대회에 함께 하지 못했다. 스웨덴은 경기 내내 결정적인 기회를 몇 차례 만들었지만 골결정력 부재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스웨덴은 오는 18일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2차전을 치른다. 반면 스페인은 오는 20일 폴란드와 대결할 예정이다.
스웨덴은 오는 18일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2차전을 치른다. 반면 스페인은 오는 20일 폴란드와 대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