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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쌍용차에 따르면 프로젝트명 ‘E100’으로 개발해온 첫 전기차 신차명을 ‘코란도 이모션’으로 확정하고 지난 14일부터 양산을 시작했다.
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브랜드 가치 계승은 물론 전기차(EV)와 역동성(Motion)의 조합으로 ‘고객의 감성(Emotion)에 충실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 사내 공모를 통해 274점을 응모 받아 전문가 의견수렴 후 10개를 최종 선정해 해외 시장에서 동일한 모델명을 사용하기 위해 글로벌 상표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코란도 이모션은 패밀리카로 손색 없는 거주공간과 활용성을 갖춘 국내 첫 준중형 전기 SUV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했다.
코란도 이모션은 반도체 수급 문제 및 협력업체 부품공급 상황 등 제한된 생산량으로 인해 우선 유럽 시장부터 출시(10월)를 위해 8월 선적할 계획이며 국내는 반도체 등 부품수급 상황을 감안해 출시일정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쌍용차 정용원 관리인은 “성공적인 M&A 추진으로 기업 회생의 발판을 마련하고 급변하고 있는 업계 트렌드 대응을 위한 신차 출시 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는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 신 성장동력을 발굴해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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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