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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아랍에미리트(UAE)전에 나선다.
8차전을 앞둔 G조에서는 1위 베트남과 2위 UAE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베트남은 7경기에서 5승2무, 승점 17점으로 1위다. UAE는 5승2패, 승점 15점으로 뒤를 따르고 있다.
베트남은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조 1위를 확정한다. 만약 패하더라도 승점 17점을 기록하고 있어 유리하다. 아시아축구연맹은 8개조 2위팀 중 상위 4개국이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출전권이 있는 카타르가 2차 예선 E조 1위에 올라 조 2위 팀 중 5개 나라가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다. 베트남에게는 더 유리한 조건이다.
지난 2017년 10월부터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박항서 감독은 아세안축구연맹컵 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아시안컵 8강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뤄내며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아시아 최종예선에 진출한다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한 조에 속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은 오는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된다. 총 12개 국가가 2개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최종예선 조추첨은 다음달 1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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