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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위축됐던 해상 물동량이 하반기부터 급증하면서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이어졌다. 이런 상황이 최근까지 지속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이 선복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화주 단체 대표가 직접 선사를 찾아가 지원을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 회장은 이날 HMM에 이어 고려해운을 방문해 "임시선박 투입, 중소기업 전용 선복 마련 등 우리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국적선사들의 다각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그럼에도 해상운임 급등, 수출 선복 부족 등으로 수출이 어려운 만큼 선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확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선사와 화주가 힘을 합쳐 이번의 위기를 극복하고 수출확대를 통해 한국경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고려해운은 1954년에 창립돼 한국 해운업과 함께 발전해 왔다. 한국·일본 간 국내 최초로 풀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중국·동남아시아·러시아·중동에 이르기까지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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