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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난타전 끝에 두산 베어스를 제압한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승리를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삼성은 15일 잠실 두산전에서 8-6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김대우의 갑작스러운 부상 이탈 속에서 마운드에 오른 이재익이 2경기 연속 구원승을 거뒀고,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시즌 20세이브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이원석과 김동엽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때리며 6타점을 합작했고, 구자욱도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허 감독은 "선발 김대우가 경기 초반 호투해준 게 오늘 승리의 디딤돌이었다"면서 "이원석의 만루홈런 덕분에 기선을 제압했고 김동엽의 후반부 2개 타점이 큰 힘이 됐다. 불펜 투수들이 최근 많이 힘들었을텐데도 어떻게든 막으려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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