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범이 박보영과의 일화를 전했다. /사진=비디오스타 제공

배우 김성범이 박보영의 미담을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김성범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김숙, 배우 박보영과의 오랜 우정에 대한 일화를 꺼내놨다.

김성범은 박보영과 친분이 있다고. 김성범은 “영이와 같은 소속사에서 8년 정도 함께 있었다. 어느날 보영이랑 밥을 먹다가 ‘오빠 결혼하면 제가 사회 봐드릴게요’라고 했다. ‘제가 그러고 싶어요’라고 말하더라. 사실 여성이 사회를 보는 게 우리나라에서 흔한 일이 아니고 선뜻 나서기도 힘든데 그렇게 말을 해줬다”고 밝혔다.

그는 “저도 그래서 결혼을 하려고 한다. 그것 때문에 결혼하고 싶다”면서 “보영이가 연말에는 선물도 챙겨서 보내주는데 액수가 좀 크더라. 상품권 100만 원 권이었다”고 말해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김성범과 김숙의 오랜 우정도 돋보였다. 김숙은 “내가 집에 진짜 남자를 잘 안 들이는데 유일하게 집 비밀번호를 아는 친구가 정성화랑 김성범”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성범은 “누나(김숙)가 맛있는 게 많이 생기면 소분을 해서 가져 가라고 한다. 그럼 우리 캠핑 패밀리들이 있는 방에서 서로 나눈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정성화도 “김숙에게 전화를 하면 공동현관문 비밀번호를 알려준다. 집 앞에 박스가 쌓여있는데 내 이름을 찾아서 가져가면 된다”고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박보영 대 김숙 중에 누구를 고를 거냐는 질문에 김성범은 “김숙씨다. 박보영씨는 오래 봐서 가족같은 느낌이다. 김숙씨는 처음에 무서웠다. 알고보니 자상하더라. 물건 가져가라고 비밀번호 알려주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라고 덧붙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