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지난 15일 새벽 2시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로도 5대 샤토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고가의 와인 ‘샤토 무통 로칠드’ 사진과 함께 “우와 6리터. 마지막앤 핥아 마셨음. 고맙다 OO야. 과용했어 미안하다. 내가 이 은혜를 꼭 갚으마. appreciate it(고마워)”라는 게시글을 업로드 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인스타그램 갈무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한동안 ‘미안하다 고맙다’ 문구를 올리지 않기로 했지만 술을 마신 뒤 또 다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안하다 고맙다’와 비슷한 표현을 썼다가 삭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 부회장은 지난 15일 새벽 2시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로도 5대 샤토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고가의 와인 ‘샤토 무통 로칠드’ 사진과 함께 “우와 6리터. 마지막앤 핥아 마셨음. 고맙다 OO야. 과용했어 미안하다. 내가 이 은혜를 꼭 갚으마. appreciate it(고마워)”라는 게시글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글은 15일 오전 삭제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지난달 말부터 정 부회장은 랍스터, 한우 등의 재료 등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며 “가재야 잘 가라 미안하다 고맙다”, “잘 가라 우럭아. 니(네)가 정말 우럭의 자존심을 살렸다. 미안하다 고맙다”는 글을 남겨왔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 일부 네티즌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 시절인 2017년 3월 진도 팽목항을 찾아 방명록에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광장의 별빛이었어. 너희들의 혼이 1000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라고 쓴 것을 비꼬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