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차 등이 CES 2022에 오프라인으로 참가한다. /사진=이한듬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 오프라인으로 참가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내년 1월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2022 행사에 오프라인으로 참가, 혁신기술을 대거 소개할 방침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CES에 오프라인으로 참가하는 것은 2020년 이후 2년 만이다. 올 초 열린 CES 2021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행사만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도 최근 홈페이지에 "내년 CES는 라스베이거스로 돌아올 것"이라며 오프라인 행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완성차업체인 현대자동차도 행사에 참가한다. 이 외에 국내 다른 가전·IT 기업들도 조만간 오프라인 행사 참가 여부를 확정지을 전망이다.

세계 최대 IT·가전박람회인 CES가 오프라인 행사를 결정하면서 다른 주요 글로벌 전시·박람회도 다시 오프라인 행사를 열 것이란 기대가 커진다.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유럽 최대가전 'IFA' 등도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 행사를 취소했고 올해 행사는 온라인으로 대체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백신 공급이 확대 되면서 주요 전시회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적인 산업동향과 기술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의 부활로 글로벌 업체 간 기술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