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신세계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통보 받은 사실이 없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뉴스1
신세계그룹이 이베이코리아 인수와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로 통보 받은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이베이 본사는 15일(현지시각) 오전 이사회를 열었지만 이베이코리아 매각과 관련해 최종 결론을 내리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날 "현재 이베이코리아 매각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이베이 미국 본사나 매각 주관사 측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이 사실상 신세계그룹의 승리로 점치는 분위기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7일 열린 이베이코리아 본입찰에 네이버와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했다. 약 4조원의 금액을 써낸 것으로 알려져 3조원대를 제시한 롯데그룹에 비해 가격 요소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