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7회초 SSG 이태양이 역투하고 있다. 2021.4.1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SSG 랜더스가 선발 투수 이태양의 호투와 폭발한 타선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를 꺾었다.

SSG는 16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10-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32승(24패)째를 거둔 SSG는 선두 KT 위즈를 0.5경기 차로 바짝 뒤쫓았다.


SSG 선발 투수 이태양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 선발승을 따냈다. 이태양의 선발승은 한화 이글스 소속이던 2017년 6월 18일 이후 무려 1459일만이다. 이태양 이후 나온 4명의 불펜진도 KIA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SSG는 3회에만 무려 8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사 3루 상황에서 최주환이 2점홈런을 터트린 SSG는 이후 만루 찬스에서 박성한과 최지훈이 연속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고, 제이미 로맥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멀찍이 달아났다.

SSG는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최정이 우익수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렸고, 한유섬의 밀어내기 볼넷까지 더해지며 대거 8점을 뽑았다.


이후 SSG는 5회와 8회에도 추가점을 뽑아내 10득점을 채웠다.

최지훈과 로맥, 최주환, 한유섬이 8타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신인 투수들을 내보낸 KIA는 4사구만 14개를 허용하며 자멸했다.

득점도 2회 황대인의 솔로홈런으로 뽑아낸 1점이 유일했다. 황대인이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다른 타자들의 활약이 저조해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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