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난 10~17일 온라인 판매 창구인 스틸트레이드를 통해 철강재 특별판매를 실시했다. 오는 7월 2차 특별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철강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수요업계를 위해 철강 공급확대에 나섰다.

포스코는 열연·후판·냉연·도금 등 수출 예정 물량 2만톤을 내수로 전환해 지난 10~17일 온라인 특별판매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철강 수요 급증에 따른 가격 상승과 수입재 품귀현상으로 철강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수요기업 지원하기 위해서다.


판매가격은 현재 시장 유통가격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설정했다. 특별판매 취지에 맞게 많은 기업이 구매할 수 있도록 기업별 물량을 50톤으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공식 온라인 판매 창구인 스틸트레이드(Steel Trade)의 신규가입 회원사는 23% 급증했다. 판매대상 물량은 판매 개시 당일 92%가 판매되는 등 450여개 업체에서 구매에 참여해 조기 완판됐다.

포스코는 중소기업의 철강제품 구매 어려움을 고려해 오는 7월 중 2차 특별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판매물량을 3만톤으로 늘리고 제품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