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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핀테크사의 금융시장 공습이 본격 시작됐다. 간편함과 편리함으로 무장한 핀테크 금융 서비스는 소비주체로 서서히 떠오르는 2030세대의 입맛을 충족시킨다는 점에서 금융업계를 바짝 긴장하게 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조만간 핀테크사가 금융시장 주도권을 잡는 것도 꿈이 아니라는 관측이다. 핀테크의 금융시장 진출과 관련해 기존 금융사의 ‘진짜 걱정’은 바로 미래고객을 핀테크에 뺏길 수 있다는 우려다. 금융사도 간편 모바일서비스를 대폭 확장해 이용자 편의성 등에서 핀테크 못지않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젊은 금융 소비자는 보다 친숙한 네이버나 카카오가 주는 브랜드 파워에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 핀테크의 공습은 금융시장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까.
‘은행은 왜 다들 비슷한 상품을 내놓을까?’
‘은행 상품은 왜 여전히 복잡하고 어려울까?’
이 세 가지 질문에 답하기 위해 출범을 앞둔 한 인터넷전문은행이 있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계열사 토스혁신준비법인은 2년 이상 은행업을 준비하면서 끊임없이 고민해왔다.
토스뱅크는 핀테크 유니콘이 만든 최초의 인터넷은행으로 시장에서 받아들이는 의미는 남다르다. 기존 전통은행은 ‘디지털 전환’에 서두르며 잰걸음을 보이고 있지만 카카오에 이어 토스까지 막강한 플랫폼을 무기로 금융에 뛰어들면서 긴장감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토스뱅크, 토스와 한몸… 원앱 전략 이유는
토스뱅크 서비스는 가입자 2000만명을 웃도는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안에서 구동될 예정이다. 기존의 보험·증권에 은행까지 더해진 ‘슈퍼 앱’이 탄생하는 것이다.
실탄 장전해 몸집 키운다
인터넷은행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공격적으로 실탄 확보에 나서며 속도를 내는 점도 기존 금융권에 위기감으로 작용한다.
은행, 핀테크 납품사로 전락하나
이처럼 인터넷은행은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출시하고 실탄을 한껏 장전하며 전방위적인 공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터넷은행과 시중은행 사이에 서로 우위를 점하려는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면서 팽팽한 긴장감마저 감돈다.<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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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