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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밀워키 벅스가 연장 접전 끝에 브루클린 네츠를 꺾고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밀워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0-21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2라운드 7차전에서 브루클린에 115-11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4승3패를 기록한 밀워키는 2년 만에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올라갔다.
연장까지 갈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 이어진 경기에서 밀워키 수훈 선수는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였다.
아데토쿤보는 40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 외에도 크리스 미들턴이 23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로 힘을 보탰고, 브룩 로페스(19점), 즈루 할러데이(13점), P.J 터커(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브루클린의 공세에 밀려 전반을 47-53으로 뒤진 채 마친 밀워키는 3쿼터 아데토쿤보와 터커의 활약속에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펼치며 접전을 이어갔다.
밀워키는 4쿼터 후반 할러데이와 미들턴의 득점으로 109-105로 앞서갔지만, 브루클린이 케빈 듀란트의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면서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에서도 밀워키는 브루클린과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고, 경기 종료 40.7초를 남기고 미들턴의 슛이 림을 가르면서 승기를 잡았다.
한편 카이리 어빙이 발목 부상으로 빠진 브루클린은 듀란트가 53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48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 했고, 몸상태가 정상이 아닌 제임스 하든도 22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20일 NBA 전적
밀워키 115-111 브루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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