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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류현진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6월 부진을 끊어낸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활약에 외신도 반가움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다. 총 투구수는 100개였고 평균자책점은 3.43에서 3.25로 하락했다.
토론토는 7-4로 승리했고, 류현진은 4경기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6월 들어 처음으로 승리를 따내며 시즌 6승(4패)째를 기록했다.
MLB.com은 경기 후 류현진의 활약을 주목했다. 매체는 "6월 류현진 답지 않은 투구를 펼쳤지만 류현진은 이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트레이드 마감 기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토론토는 선발진과 불펜에 대한 고민이 있다. 하지만 류현진은 예외"라고 높이 평가했다.
MLB.com은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6월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11에 그쳤다. 지난 16일 양키스전에서 6인이 3실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경기 내용은 류현진답지 못했다"며 "이날 류현진의 활약은 토론토에게 꼭 필요한 모습이었다"고 호평했다.
류현진은 이날 7이닝 동안 단 안타 3개를 허용했다. 1회말 트레이 만시니에게 솔로 홈런을 내준 이후로는 볼티모어 타선을 틀어막는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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