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압도적인 피칭을 앞세워 볼티모어 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6승을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압도적인 피칭으로 시즌 6승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달 29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이후 네 경기 만에 추가한 승리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1홈런) 4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막고 시즌 6승(평균자책점 3.25)을 달성했다.


이날 류현진은 정확히 100개의 투구 수를 기록했다.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직구(43개)와 커터(24개), 체인지업(17개), 커브(12개), 싱커(3개), 슬라이더(1개) 등을 던졌다. 최고 구속은 93.6마일(약 151㎞)까지 나왔다.

그의 유일한 실점은 1회 나왔다. 류현진은 1회 1사 후 트레이 만시니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맞았다. 풀카운트에서 던진 7구째 체인지업이 낮게 들어갔는데 만시니가 이를 그대로 걷어 올렸다.


4경기 연속 피홈런을 기록하면서 류현진은 이날 선제점을 헌납했지만 이후 쾌투가 이어졌다. 류현진은 2회부터 7회까지 추가 실점없이 볼티모어 타선을 봉쇄했다.

류현진은 6-1로 앞선 8회 교체됐으며 팀이 7-4로 이기면서 시즌 6승(4패)을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