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월등초등학교 학생들이 광양시 옥룡면에 위치한 도선국사마을에서 손두부 만들기, 쪽빛염색체험 등을 끝내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전남농협이 농촌체험학습을 희망한 '전남농산어촌유학' 운영학교 체험학습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전남도교육청과 함께 팜스테이 마을을 연계해 농촌체험학습을 희망한 전남농산어촌유학 운영학교에 체험학습을 지원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농산어촌유학은 전남 이외의 도시 학생들이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 마을 돌봄을 연계한 생태 및 환경 체험을 위해 6개월 이상 전남으로 전학와서 생활하는 것으로, 올해 1학기에는 82명의 서울 학생들이 전남의 20개교(초13교, 중7교)에서 유학중이다.

올해 농산어촌유학 운영학교 체험학습은 이날 순천 월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9일까지 총 6개교 216명의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2학기에는 전남농산어촌유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농산어촌유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유익한 농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더 많은 유학생들이 전남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촌의 멋과 정취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더불어 팜스테이 마을에도 활기가 넘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