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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산부인과 전문의 홍혜리가 '비디오스타'에서 올바른 피임법을 전하며 피임약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의 홍혜리가 거침없는 입담과 함께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홍혜리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성 질환 관련 정보와 성 지식에 대해 속 시원하게 밝혀주며 활약하고 있다. 이에 '진행은 유재석, 멘트는 김구라'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이어 홍혜리는 피임 종류 중 가장 추천하는 것을 '콘돔'으로 꼽으며 "콘돔은 필수고, 추가로 하나를 더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피임약, 호르몬 피임 장치, 팔에 끼는 피임 장치 등 다양한 피임 방법 중 자신에게 가장 맞는 피임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홍혜리는 피임약 내성에 대한 오해를 소개하며 "먹은 기간 만큼 임신이 안된다는 오해, 그런 것 없다. 장기적 복용이 임신에 영향을 주지 않는데, 피임약을 먹는 동안 나이가 드는 걸 까먹는다"고 부연해 시선을 모았다.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에 대해서는 "일반 사전 피임약보다 호르몬 농도가 15배 정도 높다. 원치 않는 임신을 위해 먹는 게 낫다. 난임이 된다는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 약의 가장 큰 문제는 피임의 실패다"라며 사후피임약이 피임 효과 100%를 보장하지 않는다고 경고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홍혜리는 "콘돔은 양쪽의 건강을 위해 끼는 것이다"라며 성매개감염 예방에도 중요한 콘돔 착용에 대해 강조했다. 홍혜리는 "관계 시 처음부터 끝까지 콘돔을 끼는 게 중요하다"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다 끼면 피임 실패율이 2%"라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교육, 콘돔 착용법 교육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홍혜리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으로 불리는 HPV 백신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맞아야 한다고 전하며 "양쪽이 맞아야 성매개 질환이라 효과가 있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비디오스타'는 '여름 왕진 특집, 슬기로운 의사생활! 지혜로운 비스 건강!'으로 꾸며져 홍혜리 외에도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주환수 한의학 박사, 이재동 가정의학과 전공의, 윤승환 피부클리닉 원장이 함께했다.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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