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물량 5만6000회분이 오늘 24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모더나 코로나 백신 상차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이승배 뉴스1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물량 5만6000회분이 오늘 24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에 도입된 물량은 현재 접종 진행 중인 30세 미만 병원급 이상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2차 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 5만5000회분은 지난 1일 국내로 도입된 바 있다.


모더나 백신의 초도 물량은 의료기관에서 자체 접종하고 있어 병원마다 스케줄을 정해 진행 중이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30세 미만 보건의료인 1차 접종자는 872명이 늘어난 1384명을 기록했다.

홍정익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병원에는 백신을 받자 마자 바로 접종을 대규모로 해달라고 하지 않고 6월말까지 자체 접종을 해달라고 안내했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3분기 주력 백신으로 모더나와 화이자라고 밝히면서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해당 백신의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에 들어온 백신 잔여량은 23일 0시 기준 총 144만5000회분이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40만1200회분, 화이자 98만2000회분, 모더나 5만3500회분, 얀센 8300회분 등이다. 이날 오전 6시쯤 국내에 입고된 화이자 백신 65만회분은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