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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날 질병관리청과 사내 백신접종에 대한 협의를 통해 재직 중인 임직원은 본인 희망 때 사내에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구체적인 진행 일정 등은 이날 다시 공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기업 가운데 사내 백신 접종을 공식화한 것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처음이다. 이를 계기로 삼성 계열사 및 사업장에서도 자체 백신접종을 시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오는 8월께부터 철강·자동차 등 주요 생산공장 사업장에서 부속의원 등 사업장 내 의료시설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부속 의료기관이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자체 인프라를 갖춘 기업 중 희망 사업장이 대상이다. 질병관리청이 백신과 주사기를 사업장 내 부속의원에 공급하면 부속의원이 자체 계획에 따라 접종을 하고 접종자를 등록하게 된다.
이와 관련 여건을 갖춘 기업들은 자체 백신접종에 대한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접종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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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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